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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탈탈 털린 '맘카페'...당하고도 말 못 하는 이유 / YTN

2021-11-16 1 Dailymotion

인터넷 카페에 회원이 남긴 연락처 자동 수집 <br />연락처로 대출·투자 사기…'맘카페' 회원이 표적 <br />피해자 상당수가 '가정불화' 두려워 신고 꺼려 <br />피해자 6백여 명…피해 금액 25억 원<br /><br />경찰이 압수수색을 하는 곳은 사기 피의자 A 씨 집입니다. <br /> <br />컴퓨터에서 인터넷 카페 목록이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2월 중국과 우리나라에 사무실을 차린 A 씨 일당은 컴퓨터 프로그램을 이용해 인터넷 카페에 회원이 남긴 연락처를 자동으로 수집했습니다. <br /> <br />수집한 연락처로 '대출 안내' 등의 문자를 보내거나 투자를 권유해 돈을 가로챘는데 이른바 '맘카페' 회원이 주요 표적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드러난 피해자가 6백 명이 넘는데 80% 이상이 여성입니다. <br /> <br />[이재홍 / 부산경찰청 사이버수사대장 : 여성들의 경우 피해 사실이 알려지면 가정불화를 두려워해서 신고를 꺼린다는 점을 노리고….] <br /> <br />일당은 SNS로도 유명 투자전문가 행세를 하며 가짜 투자사이트에 가입을 유도한 뒤 투자금을 가로챘습니다. <br /> <br />[투자사기 피해자 : 다양한 ID로 다양한 후기가 엄청나게 올라와 있더라고요. 그중에서 (돈을) 잃었다고, 손해 봤다는 내용도 없었고….] <br /> <br />경찰 수사과정에서는 일부 남성이 이른바 '몸캠 피싱'을 일당에게 당한 사실도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A 씨 등 3명을 구속하고 4명을 불구속 입건했으며 외국에서 도피 중인 주범 2명을 쫓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종호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11116091206940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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